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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T(Lev-INT)의 첫 글자인 L은 솔로몬의 지혜로 불리는 ‘듣는 마음’이라는 의미로, 성경에 나오는 히브리어 ‘레브 쇼메아’의 약자를 뜻합니다. 회사의 이름에는 고객의 마음을 잘 듣고 분별하여 고객인 농가 중심의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엘아이엔티는 ‘고객의 마음을 들을 줄 아는’ IT 기술을 통해 제주 지역의 농가를 돕는 소셜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능형 농장 코디네이터 팜코디와 과일 브랜드 감탄향을 운영하여, 데이터로 품질 관리된 순수 국내 품종 K-감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창업한 L-INT는 제주 감귤 스마트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품질 관리가 되지 않아 물량 중심으로 생산·유통되던 기존의 감귤은 과다 착과 > 조기 수확 > 일괄 수확으로 인해 품질이 낮고 불균형한 맛이었으며, 상품화를 위해 세척과 착색, 왁스코팅 등의 과도한 후처리가 진행되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에 감귤 과수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보급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감귤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INT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스마트팜 기계 장치를 농가에 보급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L-INT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농업인과 농업 현장에 뿌리를 둔 지역 기반 디지털 농업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스마트팜 시스템들이 기술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지 못해 기술 주도형 발전을 이뤄왔다면, 당사는 농업 현장과 농업인의 동반자가 되어 기술과 농업이 공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보급할 것입니다.

농가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관리를 통해 좋은 품질의 과일을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하고, 가장 맛있을 때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수확, 관리, 유통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